2025년 TCS 뉴욕마라톤 신청하기: 일정, 코스, 참가방법, 참가비

최근 기안84가 뛰어서 화제가 되었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의 2025년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계 6대 마라톤중의 하나인 TCS 뉴욕마라톤의 일정, 신청 및 참가방법 그리고 코스 공략법, 참가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마라토너라면 꼭 한번 뛰고 싶은 뉴욕마라톤, 끝까지 잘 보시고 뉴욕의 거리를 전 세계인들과 함께 뛰어보세요.

목차

1. 2025년 TCS 뉴욕마라톤 개최일정

2. 2025년 뉴욕마라톤 참가신청 방법

3. 뉴욕마라톤 코스 및 구간 공략법

4. 세계 6대 마라톤 알아보기

2025년 TCS 뉴욕마라톤 개최일정

▶ 개최일 : 2025년 11월 2일(일)

▶ 스타트 : 오전 9시 10분 ~ 11시 30분 (그룹별 출발시간이 다름)

▶ 코스 : 풀코스

▶ 제한시간 : 6시간 30분

▶ 연령제한 : 18세이상

▶ 대회등록비 : 315달러(온라인/기준기록자/추첨), 650달러(대회등록보장)

올해 뉴욕마라톤은 11월 2일 일요일에 개최됩니다. 스타트는 오전 9시 10분부터 차례대로 진행되는데 먼저 기록선수, 장애인, 그리고 일반인도 기록별로 2개 파트로 나눠서 차례로 출발하게 됩니다.

2025 뉴욕마라톤 참가 신청방법

뉴욕마라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러너들이 참가를 희망합니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2025년 뉴욕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 및 추첨과정을 통한 출전권을 확보하거나 해외공식 여행사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추첨제 (Lottery Entry)

● 가장 일반적이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의 출전방법은 추첨제입니다.

● 참가를 원하는 러너들은 뉴욕 마라톤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마치면, 대회 조직위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출전자격을 부여합니다. 매년 약 5만 명의 참가자 중에 대다수가 이 방법으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됩니다.

● 추첨 등록은 보통 대회 전년도 11월부터 2월 사이에 진행되므로 미리미리 신청해야 하며 추첨결과는 그래 봄에 발표가 됩니다.

2. 기록 기준 참가(Time Qualifiers)

● 기존의 나의 기록을 통해 출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령과 성별에 따른 기준시간 내에 완주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기준 기록은 다른 마라톤 대회에서 수립한 공인된 기록만을 인정해 주며 그 기준은 뉴욕마라톤 조직위에서 정합니다.

기록 기준을 충족한 러너는 추첨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기록기준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남자기록 기준 ]

[ 여자기록 기준 ]

3. 공식 여행사 패키지 프로그램 이용(International Tour Operators)

● 해외참가자들은 뉴욕마라톤 조직위와 협력하는 공식 여행사를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 프로그램은 출전권, 항공권, 숙박, 대회 등록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처음 참가하는 러너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추첨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주변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자선단체 기부 프로그램 참가 (Charity Entry)

● 뉴욕 마라톤과 제휴된 자선단체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하면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 각 자선단체마다 요구하는 기부금이 다르므로 관심 있는 단체들의 정보를 비교해 보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뉴욕마라톤 코스 및 구간 공략법

뉴욕 마라톤은 뉴욕시의 5개 보로(스태튼아일랜드, 브루클린, 퀸스, 브룽크스, 맨해튼)를 통과하는 코스로 총 42.195km입니다.

1. 코스 개요

● 출발지: 스태튼아일랜드의 포트 워즈워스 (Verrazzano-Narrows Bridge 시작점)

● 1~15km: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브루클린으로 이동하며, Verrazzano-Narrows Bridge를 건너게 됩니다. 첫 3km는 다리를 오르는 구간으로 비교적 어렵지만, 이후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 16~25km: 브루클린의 다양한 동네를 지나 퀸스에 진입합니다. 이 구간은 평탄한 도로와 활기찬 응원군이 많아 달리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 26~30km: 퀸스보로 브리지를 건너며 맨해튼으로 들어갑니다. 이 다리는 경사가 가파르고, 소음이 적어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힘듭니다.

● 31~35km: 맨해튼에서 브룽크스로 이동합니다. 이 구간은 비교적 평탄하지만 피로가 누적될 시점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 36~42km: 브룽크스를 지나 다시 맨해튼으로 돌아오며, 마지막 구간은 센트럴 파크에서 끝납니다. 센트럴 파크의 언덕 구간은 마지막 도전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2. 구간별 공략 방법

1) 1 ~ 15km (스태튼아일랜드브루클린)

● 전략: 첫 3km는 다리의 경사를 고려해 페이스를 조절하며 달리세요. 브루클린에 들어서면 페이스를 약간 올리면서 체력을 보존합니다.

2) 16 ~ 25km (브루클린퀸스)

● 전략: 이 구간은 평탄한 도로와 관중의 응원이 많아 기분이 고조될 수 있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26 ~ 30km (퀸스보로 브리지)

● 전략: 이 다리는 조용하고 경사가 가파르므로 천천히 페이스를 낮추고 심리적 준비를 하세요. 맨해튼에 진입할 때 다시 페이스를 올릴 준비를 합니다.

4) 31 ~ 35km (맨해튼브룽크스)

● 전략: 체력이 점점 고갈될 수 있는 구간이므로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에너지를 아껴야 합니다. 이때 응원을 통해 힘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5) 36 ~ 42km (브룽크스맨해튼, 센트럴 파크)

● 전략: 마지막 힘을 모아 센트럴 파크의 언덕을 넘으세요. 종착점을 향해 달리는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세계 6대 마라톤 알아보기

세계 6대 마라톤, 흔히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World Marathon Majors)"로 알려진 대회들은 마라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아마추어 러너들이 참가합니다. 각 대회는 독특한 역사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