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 선도지구 분당구 대상 단지 및 주변 시세 알아보기

 

1기 신도시인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의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규모와 선정기준 발표가 이달 중순에 발표됩니다.

그중 분당은 최대 9천400여 가구가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기 신도시중 분당구의 선도지구 선정가능한 단지와 시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선도지구 지정계획 및 지정기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주요 계획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1기 신도시별로 각 선도지구를 지정후, 2025년에 정비사업 절차로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에 착공후 2030년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선도지구 지정일정 ≫

 

 

≪ 선도지구 지정기준 ≫

 

 

 

국토교통부는 선도지구 지정기준을 △주민참여도 △통합 정비 △시급성 △주변지역 파급효과 등을 조건으로 선정하며 가장 큰 배점은 주민동의율과 주변지역 확산 가능성입니다. 즉, 재건축 규모가 클수록, 주민 동의률이 높을수록 선도지구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 기준은 5월 중에 마련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규모가 크면 주민 간 이해관계가 얽혀서 동의율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분당구중 선도지구 선정 가능 지역

 

 

선도지구의 선정규모는 1기 신도시별로 정비대상 물량인 주택 최고의 5~10%로 분당은 9만 4천여 가구중 최대 10%인 9천400여 가구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분당은 최소 8개의 통합단지가 선도지구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단지는 △이매 풍림, 선경,효성 △서현 시범단지(한신, 한양, 우성, 현대) △한솔마을 1,2,3단지 △정자일로(임광, 서광, 계룡, 화인, 한라)  △까치마을(까치 1,2, 주공 5)  △ 양지마을(한양, 금호, 청구)입니다.

 

 

이번에 선도지구에 선정이 안되면 다시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나, 선도지구로 선정이 돼도 주민 간 갈등이 발생되어 사업지 지연되면 선도지구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 분당의 주요 선도지구 지정가능한 6개 단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매동 풍림, 선경, 효성

총가구수 1,835 가구이며 평균 용적률을 199%이다. 풍림, 선경, 효성 아파트는 교통의 요지로 GTX-A 성남역과 500m 이내에 있으며 주변 판교역과, 이매역도 이용가능하다. 

 

 

 

 

 

 

 

2. 서현동 시범단지 (삼성, 우성, 한양, 현대)

 

 

총가구수 7,769 가구이며 평균 용적률을 194%이다. 시범단지는 분당에서 입주가 가장 오래되었고 또한 7천여 가구의 대단지로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7천여 가구의 이해관계 대립 발생이 예상되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3. 정자동 한솔 1,2,3단지(청구, LG, 한일)

총가구수 1,872 가구이며 평균 용적률을 173%이다. 상가를 포함한 동의율은 87%에 육박해 1기 신도시중에서 가장 높은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

 

 

 

 

 

 

4. 정자일로(임광, 서광, 계룡, 화인, 한라)

 

총가구수 2,878 가구이며 평균 용적률을 192%이다. 정자일로는 미금역 초역세권으로 입지에 강점이 있어 지하철역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공영주차장을 공공기여 하면 미금역 주변 주차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구미동 까치마을(까치 1,2, 주공 5)

총가구수 2,523 가구이며 평균 용적률을 142%이다. 까치마을은 분당 내에서 가장 낮은 용적을 인 142%을 지녀 높은 사업성을 가지고 있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6. 수내동 양지마을(금호, 청구, 한양)

 

 

총가구수 4,392 가구이며 평균 용적률을 210%이다. 양지마을은 노후도 및 주민 불편도가 최고이며, 재건축 추진위원회에서는 분당에서 두 번째 오래된 아파트이며 PC공법으로 건축되어 아파트 단열이나 누수가 심각하고 안정성이 떨어져 선도지구에 지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상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선정가능성이 있는 분당구의 아파트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5월 중순에 선도지구 기준과 배점을 공개하고 하반기 중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갑니다. 분당구에서는 어느 단지가 선택될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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