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모집 입시 지원전략: 다군 확대 대학 알아보기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12월 31일부터 시작되며,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입시 변수가 많습니다. 올해의 정시 모집은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다군 대학 증가 등 정책적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입시 전략을 더욱 꼼꼼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학년도 정시 입시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구체적인 입시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의 주요 특징

2. 정시 지원전략 수립하기

3. 2025학년도 입시의 주요변수

4. 입시전략수립시 주의사항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의 주요 특징

1. 2025학년도 정시모집 규모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전국적으로 6만9,45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약 91.9%인 6만3827명이 수능 점수 위주로 선발됩니다. 실기와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전형을 포함한 나머지 전형은 소수입니다. 또한,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더 이상 수능 점수 상향 조정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수능 난이도와 전형별 전략

올해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 모두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39점, 140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의 1등급 비율은 6.22%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은 한 문제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될 수 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하기

1. 지원 대학 선정

정시 모집에서는 가군, 나군, 다군의 3개 군별로 각 1개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는 각 대학의 입시 결과, 환산 점수, 그리고 전형별 선발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권 대학에서는 다군 선발에 새로 진입한 학교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다수의 대학이 다군 선발을 시작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다군 전형의 중요성

2025학년도부터 다군에 새롭게 진입한 대학들은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의 영향으로 다소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다군에서 선발되는 학생들은 안정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하며,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3. 다군에 새로 선발하는 주요 대학 목록

● 고려대학교 학부대학 (36명)

● 서강대학교 (82명)

● 서울시립대학교 (15명)

● 이화여대학교 (70명)

● 한양대학교 (60명)

위 대학들은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을 시작하였으며, 모집 인원도 적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지원 전략: 안정, 소신, 상향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각 대학을 ‘안정’, ‘소신’, ‘상향’으로 구분하여 지원해야 합니다.

● 안정: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

● 소신: 목표 대학, 합격 가능성이 중간 정도인 대학

● 상향: 합격 가능성이 낮지만 도전해볼 만한 대학

상향 지원만 고려하고 나머지는 대충 선택하는 방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정한 대학부터 우선 지원하고,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정확히 분석하여 소신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대학별 환산 점수 분석

수험생은 대학별 환산 점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각 대학은 표준점수, 백분위,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바탕으로 점수를 산출하므로, 성적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려면 각 대학의 환산 점수를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 영역에서 점수가 낮다면 3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4개 영역을 반영하지만, 수도권 중위권 대학이나 지역 대학은 3개 영역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의 주요 변수

2025학년도 입시는 정부 정책과 대학의 전형 변화로 인해 예년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1. 의대 증원과 N수생의 증가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올해 수능에 응시한 N수생(재수생 이상)의 수가 2005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N수생의 유입으로 최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것입니다.

2. 무전공 선발 확대

💡 무전공 선발 인원은 3만7935명으로,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면서 이 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이 많아져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전공 선발에도 특정 전공 진입을 막아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학별 운영 방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수능 응시 과목 변화

💡 2025학년도부터는 자연계열에서 수능 응시 과목을 선택하는 기준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응시 지정 과목을 폐지했으며, 대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늘었습니다. 이 변화는 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정부의 기조와 맞춰 이루어진 것이며, 수험생은 희망하는 대학의 과목 반영 방식과 가산점 부여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입시 전략을 세울 때 주의할 점

1. 과도한 도전은 위험

💡 올해의 입시는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도박 카드를 노리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전략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성적보다 상위권 대학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보수적인 전략을 택해 나머지 카드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무전공 선발의 경쟁

💡 무전공 선발 인원이 증가했지만, 수험생들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전공 선발을 목표로 한다면, 그에 맞는 선발 조건과 학과 운영 방식을 미리 파악해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을 바탕으로 '안정', '소신', '상향'의 3개 카드를 고르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은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 다양한 변화가 있는 입시입니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에 맞는 안정적인 전략을 세워야 하며, 변수가 많은 입시에서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입시 정보와 대학별 전형에 대한 상세 분석을 통해, 보다 현명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 정시모집 입시 지원전략과 다군에 소속된 대학 증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잘 보시고 나에게 맞는 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합격의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