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서 종교별 문상 예절은 각 종교의 의식과 전통에 따라 다릅니다. 문상을 갈 때에는 고인의 종교를 존중하며 예를 다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유교식 장례에서 문상 방법 및 헌화, 향 피우기, 절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끝따지 잘 보시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조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실수없는 장례식 예절, 복장, 절차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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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식 장례 예법
▶ 기독교 장례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故人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문상 방법 ]
● 검은색 계열의 단정한 옷차림으로 방문합니다.
● 입구에서 조문록을 작성한 후, 유가족에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신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합니다.
● 두 손을 모으고 묵념하거나 고인을 위한 짧은 기도를 합니다.
[ 헌화 방법 ]
● 헌화는 보통 흰색 꽃(국화)을 사용하며, 꽃의 줄기가 자신 쪽으로 가도록 놓습니다.
● 꽃을 놓은 후 고인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묵념합니다.
[ 향 피우기 ]
● 기독교 장례에서는 보통 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절하는 방법 ] - 절을 하지 않습니다.
● 절 대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합니다.(헌화후 고인에게 묵념한 후,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천주교식 장례 예법
[ 문상 방법 ]
● 성당이나 빈소를 방문해 조문록을 작성합니다.
● 유가족에게 "하느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와 같은 말을 전합니다.
● 고인을 위해 짧게 기도하거나 묵념합니다.
[ 헌화 방법 ]
● 헌화는 기독교와 유사하게 진행하며, 꽃을 고인 쪽으로 놓습니다.
● 묵주를 든 상태에서 기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향 피우기 ]
● 향을 피우는 경우도 있지만,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성당 장례에서는 향 대신 성수(축성된 물)를 뿌리기도 합니다.
[ 절하는 방법 ] - 절을 하지 않습니다.
● 절 대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합니다.(헌화후 고인에게 묵념한 후,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불교식 장례 예법
[ 문상 방법 ]
● 불교 장례에서는 고인을 기리며 '삼가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합니다.
● 합장을 하고 조용히 묵념합니다.
[ 헌화 방법 ]
● 헌화는 보통 하지 않으며, 향을 피우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 헌화를 하는 경우 꽃을 바르게 놓고 합장합니다.
[ 향 피우기 ]
● 향은 보통 3번 피웁니다. 이는 불교에서 삼보(부처님, 법, 승가)를 의미합니다.
● 향을 피울 때 양손으로 정중하게 향을 잡고 불을 붙인 후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향의 불은 좌우로 흔들어서 끄고 절대로 입으로 끄지 않습니다)
[ 절하는 방법 ]
● 불교식 절은 두 번 또는 세 번 진행합니다.
● 2번 절: 고인과 유가족에게 예를 표합니다. (보통 고인에게 2번 절하고, 유족과 한번 맞절을 합니다)
● 3번 절: 불교 의식에 따라 부처님께 절하는 경우입니다.
장례절차의 모든 것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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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식 장례 예법
[ 문상 방법 ]
● 유교식 장례에서는 전통 의식과 복장이 강조됩니다.
● 고인의 영정을 향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는 유가족을 위로하는 말을 전합니다.
[ 헌화 방법 ]
● 헌화 대신 향을 피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향 피우기 ]
● 향을 1번만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 손으로 향을 공손히 잡고 불을 붙인 후, 향로에 꽂습니다. (향의 불은 좌우로 흔들어서 끄고 절대로 입으로 끄지 않습니다)
[ 절하는 방법 ]
● 유교식 절은 보통 큰 절(2배)로 진행됩니다.
● 첫 번째 절: 고인에 대한 예를 표합니다.
● 두 번째 절: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아래에서 다른 정보들로 챙겨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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